[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는 옥산2지구 지하공영주차장이 9개월간의 리모델링(진출입로 추가 신설, 엘리베이트 2개소 설치 포함) 공사를 모두마치고 9월 9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갔다.

옥산2지구 지하공영주차장은 9,563㎡, 주차면수 266대로 아파트 및 상가지역에 위치하여 주차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주차장은 1995년 준공 후 2019년 12월 리모델링 공사 전까지 24년이 경과해 시설이 노후되고, 주차장 출입구 위치가 상가 반대편에 위치하여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이 있었으며, 시설 안전 보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경산시에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출입구 추가 신설, 엘리베이트 2개소 신설, 무인관제시스템 및 주차유도 시스템, 소방 스프링클러, SOS 안심벨 설치 등 시설안전 개선과 시민편의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옥산2지구 지하공영주차장은 연중무휴로 24시간 무인화로 인해 현금결제는 불가하며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고,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300원, 10분당 100원, 일일주차료는 4,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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