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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현지의정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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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현지의정활동 전개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9.0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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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김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방문 및 현장점검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연)는 전라북도 축산분뇨 및 악취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모색하고자 9.7일 익산, 김제시에 소재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해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가축분뇨 냄새로 인해 인근 주민과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외지인에게 전북의 첫인상을 좋지 않게 만들어 왔던 익산시 왕궁면 축산단지를 방문하여 공공처리시설 운영과 축사 매입사업에 대한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처리시설 및 주교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0년 ‘익산왕궁 정착농원 환경개선 종합대책’이 발표된 이후 왕궁리 현업축사 매입사업과 함께 ‘바이오순환림’을 조성하여 악취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어서 전북 혁신도시 악취발생 요인으로 꼽히는 김제시 용지면을 방문하여 마을축사를 둘러보고 배출저감사업,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 악취저감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2019년부터 용지면에는 혁신도시 악취저감을 위해 악취저감시설이 설치되고, ‘모니터단 운영‘ 등 악취저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명연위원장을 비롯한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에게 “생활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해 악취저감사업을 적극 수행해달라”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전라북도 의회는 각종 사업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 정책점검과 더불어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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