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발전 및 농민들 삶의 질 향상 위해 제도적 농업기반 조성' 제안도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진천군의회 김기복 의원이 농업인들의 소득보전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는 차원으로 ‘농업인 공익수당 시행’에 대해 촉구했다.
제290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첫날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의원은 “현재 농업분야는 안으로는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인건비와 원자재비 상승,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손실과 소비부진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밖으로는 세계무역기구(WTO)에서 개발도상국의 지위를 내려놓는 등 각종 사회경제적 요인으로도 성장의 한계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진천군은 GRDP의 지속적인 성장에 비해 농업 총생산량은 연속 감소하는 추세이며, 올해는 유난히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하여 진천읍과 백곡면이 특별재난지역에 선포 되는 등 지역 내 농업 총 생산량은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우리군의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더불어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도적인 농업기반을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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