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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택시업계에 코로나19 대비 4억4000만원 방역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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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택시업계에 코로나19 대비 4억4000만원 방역 보조금 지원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9.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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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수종사자 마스크 구입비 지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청주시가 지난 3월과 4월에 이은 세 번째로 택시업계에 방역물품 구입비 4억4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가 지난 8월부터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승객과 운수종사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약 3개월가량 사용할 마스크 구입비를 지원한 것이다.

이로써 시는 택시업계에 총 12억 3000만 원의 방역 보조금을 지원했다.

청주시가 택시업계에 방역비를 전국 지자체 중에서 높은 수준으로 지원한 결과, 지난 2월 22일 지역 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확진자들이 49대의 택시를 탑승했으나 택시기사들의 마스크 착용으로 n차 감염이 진행되지 않았고, 기사 포함 택시탑승자 15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신승철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택시 운수종사자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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