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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업경제위원회, 혁신성장산업국 일자리경제본부 제1회 추경예산안 및 의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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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업경제위원회, 혁신성장산업국 일자리경제본부 제1회 추경예산안 및 의안심사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9.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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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4일 제375회 임시회 상임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 일자리경제본부에 대한 2020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혁신성장산업국 소관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509억 3천만원보다 27억 3천만원이 감액된 482억원이 편성되었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1,762억 5천만원보다 34억 4천만원이 감액된 1,728억원으로 편성됐다.

또한 일자리경제본부 소관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1,821억 8천만원보다 907억 8천만원이 증액된 2,729억 7천만원이 편성되었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3,834억 4천만원보다 961억 8천만원이 증액된 4,796억 2천만원으로 편성됐다.

이에 농산업경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신규 사업과 증액 편성된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꼼꼼히 분석해 예산 낭비 요인 등에 대해 날카롭게 질의하는 등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추경예산안 심사에 나선 나인권 의원(김제2)은 전북 과학기술진흥원 설립방안 및 타당성 용역사업에서 불과 몇 개월전 예산편성 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음에도 이번 추경예산에서 올해 편성된 예산을 전액 감액하였는데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신중한 검토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한기 의원(진안)은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 추진에 있어 위험성이 존재하는 가스관련 시설개선 지원사업보다는 전기를 사용하는 인덕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에너지 비용절감과 화재예방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훈열 의원(부안)은 2020년 수소차·수소충전소 시범보급사업에서는 전주시에 계획되어 있던 수소충전소 건립 예산을 삭감하고,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하였는데 사업들간 연관성을 잘 살펴서 사업의 우선순위에 있어 기반시설이 우선적으로 잘 갖춰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성환 의원(전주7)은 수소차·수소충전소 안전분야 탄소소재 활용제품 보급지원사업에서 이번 추경예산에 무선비상호출시스템 2개를 설치한다고 편성하였는데 추경예산에 편성해야 할 시급한 사안이 아님을 지적하고, 좀 더 신중하게 계획을 세워 21년도 본예산에 편성하여 다양한 분야의 탄소제품이 더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9) 2020년 수소차·수소충전소 시범보급사업에서 전주시에 건립예정이었던 수소충전소 보급계획이 내년으로 연기되었는데 전라북도가 그린뉴딜정책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내년에 꼭 수소충전소가 건립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 추진에 있어 사업지원을 받지 못하는 열악한 지역에 있는 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두세훈 의원(완주2)은 자동차부품기업 유동성 지원사업 추진에 있어 좀 더 많은 기업들에게 공평하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자동차산업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수출저조나 내수경기 침체, 코로나19 사태 등을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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