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안동 지역 태풍피해 농가 찾아 피해 복구활동 실시
상태바
경북농협, 안동 지역 태풍피해 농가 찾아 피해 복구활동 실시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0.09.04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경북농협
사진=경북농협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경북농협 임직원 40여명은 4일 안동지역 태풍피해농가를 찾아 낙과 줍기 및 쓰러진 나무 세우기 등 피해 복구활동을 실시하고 농가와 어려움을 함께 했다.

이번 피해복구는 태풍 ‘마이삭’이 몰고 온 강풍으로 인해 나무 쓰러짐, 낙과 발생 등 과수농가의 피해가 심각해 우선적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개 농가로 나눠 소규모로 실시됐다.

경북농협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장거리 이동을 지양하고 소규모 단위로 피해복구에 나설 계획이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할 예정이다.

피해농가 오상민(66세) 농업인은 “애써 키운 사과나무가 쓰러져 걱정이 많았으나 농협 직원들의 도움으로 나무를 다시 세워놓으니 너무 보람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매년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농업인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자연재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통해 빠른 시일 안에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