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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 대중교통 이용량 등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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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 대중교통 이용량 등 감소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09.04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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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사고수습본부]

[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일 자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조치에 따른 이동량 변동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휴대폰 이동량 ▲카드매출 자료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택시) 이용량을 분석했다고 전했다.

분석 결과 8월 16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조치 이후 두번째로 맞이한 주말(8월 29일∼8월 30일)동안의 휴대폰 이동량은 거리 두기 격상 직전 주말(8월 15일~8월 16일) 대비 25.2%(844만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도권 버스·지하철·택시 주말 이용 건수는 거리 두기 격상 직전 주말(8월 15일~8월 16일) 대비 26.2%(511만 건) 감소했다.

아울러 수도권 카드 매출은 거리 두기 격상 직전 주말(8월 15일~8월 16일) 대비 13.4%(1,559억 원) 감소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수도권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계속된다면 이러한 감소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출퇴근과 같이 필수적인 외출 외에는 안전한 집에만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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