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금요일인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북부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 25~31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으나,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는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모레(6일)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간접 영향권에 차차 들겠습니다. 모레 새벽에 경상도와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전(09시)에 그 밖의 남부지방, 오후(15시)에 충청도와 강원남부로 확대되겠고, 밤(21시)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한편,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대조기, 백중사리)인 가운데 높은 물결로 인해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폭풍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해안지역에는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로 범람할 수 있으니 만조 시 침수피해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남·광주·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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