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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태풍피해 도복목 복구 작업 나서... 인력, 장비 투입 긴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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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태풍피해 도복목 복구 작업 나서... 인력, 장비 투입 긴급조치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9.03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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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청주시가 긴급 인력을 투입해 태풍피해 도복목 복구 작업에 나섰다. [사진=청주시]
3일 청주시가 긴급 인력을 투입해 태풍피해 도복목 복구 작업에 나섰다. [사진=청주시]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청주시가 3일 새벽에 청주 지역을 강타한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가로수 전복, 재해 우려목 등 피해지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청주시내 곳곳의 도로변과 주택가 등의 수목이 전도됐다고 밝혔다.

3일 오후 1시 현재 60여 건의 도복목 민원 신고가 접수됐고, 토사유출 신고 1건이 접수돼 처리 중이다.

산림관리과 직원들은 2일 저녁부터 비상 대기하며 민원신고를 접수 하고 현장에 출동해 피해지 파악에 나섰다.

도로에 쓰러진 나무 등 긴급을 요하는 도복목 건에 대해 부서 직원 등 2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긴급조치를 취했다.

박봉규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태풍 피해 복구 작업과 함께 다음 주에 상륙할 또 다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해 가로수 전복,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 인해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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