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1:05 (금)
김이재 도의원, 코로나19 직격탄 문화예술계 지원 확대 해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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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 도의원, 코로나19 직격탄 문화예술계 지원 확대 해야 주문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9.0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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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대응 격상, 공연·전시 줄줄이 취소
문화예술계 종사자 생활고 가중되고, 문화예술 생태계 붕괴우려
전북예술회관 중장기적으로 신축 및 시설현대화 필요해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도내 문화예술계에 대한 추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김이재 의원(전주4)은 3일 37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제한적이나 이루어졌던 공연·전시는 물론 예정된 대부분의 공연·전시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며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의 생활고가 가중되는 만큼 추가 지원 확대”를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도내 등록예술인은 2,174명이지만 등록되지 않은 인원과 관련 업계 종사자까지 포함하면 훨씬 더 많은 상황이다.

현재 전북도는 문화예술계의 어려움을 감안해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지만 문화예술계 어려움을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김 의원은 “전라북도 문화예술의 산파 역할을 해왔던 시설인 전라북도예술회관이 좁은 주차장을 비롯해 시설의 노후화로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주요 관객 역시 외면 받고 있다”며 “재정여건상 당장 신축이 어렵다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신축이나 시설의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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