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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연 4% 배당 지급하는 착한 서민금융기관 강남영동새마을금고 이재창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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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연 4% 배당 지급하는 착한 서민금융기관 강남영동새마을금고 이재창 이사장
  • 박동웅 기자
  • 승인 2020.09.03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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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소년 성공기? 꿈과 노력만 있으면 못할 게 없다

 

기술자,경영인,정치인의 길을 걸으면 성공신화를 써내려온 이재창 강남영동새마을금고 이사장.
기술자,경영인,정치인의 길을 걸으면 성공신화를 써내려온 이재창 강남영동새마을금고 이사장.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단돈 500원만 들고 시골마을에서 상경한 한 젊은이는 “꼭 성공하고 말겠다”는 열정을 가슴에 품었다. 그리고 그는 기술자에서 경영인, 그리고 정치까지 하며 입지적인 인물이 됐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강남영동새마을금고의 이재창 이사장은 “저절로 이뤄지는 것은 없으니 무조건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성공비결을 명료하게 들려주었다.

‘강남영동새마을금고’, 강남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하다

강남 지역의 시민들과 기업들에게 유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남영동새마을금고는 자산과 공제에서 3천억원을 달성하며 탄탄한 내실을 자랑한다. 강남 주민들의 든든한 금고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공헌까지 도맡는 지역밀착경영으로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서민들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자립까지 지원하고, 사회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도맡아 사회적, 경제적 기능을 수행한다.

강남영동새마을금고의 이재창 이사장은 “우리 강남영동새마을금고는 배당금을 많이 주는 곳으로 소문이 났다”며 “연4%의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신다”고 소개했다.

강남구 지역의 고객에게 세금우대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수익의 일부는 다시 지역으로 환원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착한 금고’라는 타이틀이 적격이다. 옛말에 나라가 번성하려면 신하들이 바빠야 한다고 하지만 강남영동새마을금고는 합리적인 근로문화를 선도하는 곳이다.

그래서 직원 복지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직원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더 좋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연수원교육과 인터넷 교육까지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녀 학자금까지 지원하는 등 큰 혜택을 제공하고, 퇴직공제 가입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다방면의 복지에 힘쓰고 있다.

이 이사장은 “좋은 인재를 만나기 위해서는 그만큼 좋은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 포함이 돼야 한다. 단순히 업무에만 들이는 노력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라이프 밸런스까지 고려할 수 있어야 하지 않는가”라고 설명했다. 덕분에 강남영동새마을금고에는 많은 인재들이 모여 강남 지역 주민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지혜를 짜내고 있다.

기술자에서 경영인·정치인이 되기까지

취재진에게 전국민의 코로나 극복의지를 밝히는 이재창 이사장.
취재진에게 전국민의 코로나 극복의지를 밝히는 이재창 이사장.

강남영동새마을금고의 이재창 이사장은 강남구의회 1, 2, 3, 4대까지 4선 의장을 역임하며 강남구에서 정치적 입지를 다져온 인물이다. 또한 4대 전후 전국 의장협의회 회장, 14기 민주평통 강남구 협의회장, 법사랑 중앙지역 부회장,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까지 맡았다. 이 이사장은 강남영동새마을금고를 25년동안 무보수로 이사장직을 맡았다.

“보수를 받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어떻게든 살리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말한 그는 경영악화로 쓰러져 갔던 강남영동새마을금고에 숨을 불어넣었다.

비단 금고뿐만이 아니라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태양트레이(주)를 소생시켜놨다. 그는 태영트레이에서 기술자로 일하며 쌓은 노동 경험으로 경영인의 자리까지 올랐다. 50년 가까이 회사를 운영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도 있었을 터.

이 이사장은 “시골마을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배우지 못한 서러움을 가슴에 안고 살았다”고 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일하고 공부하면서 동국대학교에서 경영학과와 북한학과를 복수전공했고, 그리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수료한데 이어,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까지 맡으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그는 단순히 솜씨 좋은 기술자로 머물기를 원하지 않았다. 자신의 능력을 펼치고 싶었기에, 회사 경영은 물론 의회의장과 새마을금고의 이사장까지 맡은 것.

“자신이 맡은 자리가 있다면 무조건 책임을 다해야 한다. 경영이든 정치든 대충 하고 만족하는 것은 내 성미에 맞지 않는다”는 이 이사장의 눈빛은 강하게 빛났다.

6.25도 극복한 한국인, 코로나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

지역민들이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나 새마을금고를 찾으라고 말하는 이 이사장,
지역민들이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나 새마을금고를 찾으라고 말하는 이 이사장,

이 이사장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만큼 하루를 바쁘게 보낸다. 그는 영주의 한 시골마을에서 500원만 들고 상경해 지금의 자리까지 올랐다. 이는 그의 근면함이 가장 큰 밑바탕이 됐을 것이다. 늘 새벽 5시에 기상해 하루를 계획하고 시작하는 그는 단 하루도 게으름을 피운 적이 없다.

밤 12시가 넘어 퇴근하는 일이 있어도 기상시간은 변함이 없다. 철저한 자기관리가 바탕이 돼야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이 이사장은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 가끔씩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냐고 묻는 이들이 있는데, 일찍 일어나서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면 누구든 돈을 벌고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주춤한 상황에서도 이 이사장은 “옛날에도 이렇게 경제가 하락세를 이어간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마음가짐을 더욱 잘 챙겨야 한다. 우리는 6.25때도 살아남은 민족 아닌가. 지금도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 강남영동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강남 지역 주민들을 위해 존재하니, 힘들고 어려운 사정에 있다면 언제든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창 이사장 PROFILE

경력- 태양트레이(주) 회장, 서울 강남구의회 1,2,3,4대 의원(4선의장), 전국시군구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2회, 서울강남영동새마을금고 이사장, 강남서초 새마을금고협의회장, 재경대구경북시민회 부회장, 국제디지털대학 겸임교수, 한나라당중앙위원회 행정자치위원장, 김종훈 국회의원 강남을지구당 수석부위원장

저서 및 논문-의정활동보고서(지영문화사),나의 강남20년(효성에스크),단돈 500원으로 이룬 나의 꿈 나의 성공(태웅출판사),지방의회 존재론(양정사),주민자치센터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석사논문, 이재창 강남 32년(동방미디어)

포상 및 표창-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 수상,세계사회봉사 평화상 수상, 스포츠서울 주최 아름다운 30인 선정, 대통령 표창,조달청 표창(공공구매 부문),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표창, 국민훈장 목련장 표창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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