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안동대,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문화콘텐츠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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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안동대,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문화콘텐츠 공동개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9.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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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관 네트워크 파트너십 체결…인적 교류․상호홍보 등 협력 다짐
지난 2일 열린 경주엑스포와 국립안동대학교 협약을 체결하고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엑스포]
지난 2일 열린 경주엑스포와 국립안동대학교 협약을 체결하고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엑스포]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국립안동대학교와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일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국립안동대학교와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금철수 경영혁신본부장, 안동대학교 권순태 총장, 이혁재 산학협력단장, 김병규 대외협력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문화콘텐츠 개발과 지원, 자문에 뜻을 모으고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 물적 자원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지역 문화콘텐츠 특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안동대학교 학생들의 문화현장 경험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정보 공유 등 인적 네트워크 교류와 시설 인프라 활용,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대내외 상호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은 “경주엑스포의 콘텐츠는 문화와 역사, 예술, 첨단과학 등 모든 분야의 학문이 녹아들어 있다”며 “오늘 자리가 양 기관 교류발전의 초석이 돼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신라역사문화와 첨단산업이 융합된 콘텐츠들이 학생들의 교육과 창작 활동에 다양한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류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교 72주년을 맞은 안동대학교는 선비문화의 중심인 안동시에 위치해있으며 경북지역 문화와 전통의 계승 ․ 발전과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공헌하는 창의 ․ 융합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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