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공직자부터 코로나19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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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공직자부터 코로나19 예방 앞장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9.0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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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송군
사진=청송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청송군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코로나19가 전국으로 재확산 되자, 지역 내 확산 방지 및 군민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층 더 강화된 직원 복무관리 지침을 지난달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군은 △근무 중, 이동 및 출퇴근 공무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불필요한 모임·회식 자제 및 타 시도 방문·여행 금지 △노래방, PC방 등 고위험시설 12종 이용 금지 △일일 2회 전 직원 건강상태 점검 △청사 출입자 체온측정 및 명부작성 관리 철저 등의 복무지침을 정했다.

이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 유지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판단하고, 공직자부터 기본에 충실하며 솔선수범해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근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유연근무, 시차출퇴근제를 적극 권장하고 현행 운영 중인 점심시간 2부제 준수 철저와 함께, 특히 관외 출퇴근 공무원의 경우 당분간 관내에서 출퇴근을 지시하는 등 관내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절체절명의 시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솔선수범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감염병 발생 시설·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성숙한 군민의식을 보여주실 것”을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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