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청주의료원, 청주성모병원에 9종 물품 및 ‘덕분에 감사편지’ 전달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청원보건소와 청주시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오인경)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덕분에 패키지’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지난 21일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에 이어 28일은 청주성모병원에서 진행했다.
‘덕분에 패키지’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누적된 신체, 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매뉴얼 등 9종 물품과 함께 양청중학교, 내수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의료진에게 보내는 응원메세지 ‘덕분에 감사편지’가 포함돼 있다.
전소연 청원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보건소 직원들과 병원 의료진 등 많은 분들이 애쓰고 계신다”라며, “이러한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상당수의 의료진이 극심한 스트레스, 과중한 업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
이에 청주시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일반시민들도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지 1577-0199(24시간 핫라인) 또는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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