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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행자위, 태풍‘바비’대비 재난취약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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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행자위, 태풍‘바비’대비 재난취약시설 점검
  • 장경정 기자
  • 승인 2020.08.27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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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현장 방문 [사진=광주시 제공]
▲중흥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현장 방문 [사진=광주시 제공]

[KNS뉴스통신=장경정 기자]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홍일)가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바람과 폭우에 취약한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했다.

행자위는 26일 오전 시의회 회의실에서 시민안전실과 태풍대비 긴급간담회를 갖고 지난 7월말 ~ 8월초 호우피해 및 복구현황과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재난취약시설 대처상황을 보고받았다.

보고를 청취한 후 행자위는 태풍 ‘바비’ 대비 재난취약지역을 현장 방문 하여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번 침수피해가 컸던 북구 중흥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과 폭우에 제방이 유실된 운정동 외막제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강풍과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결박 상태, 배수로 정비 상태 등 안전관리상황를 점검하고 피해발생 시 복구계획, 장비, 인력 확보 등 대응체계를 점검하기도 했다.

이홍일 위원장은 “지난번 집중호우로 광주지역에서도 인명피해 4명과 1만여 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하는 등 막대한 인적·물적 손상이 발생했다”며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태풍 ‘바비’로 인해 또 다시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으므로 선제적인 피해방지대책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 행자위는 지난번 집중호우에 대비해서도 광산구 소촌로 지하차도, 송정배수펌프장 등을 점검하고 실종자 수색현장을 확인하는 등 비회기중에 재해·재난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장경정 기자 knskj1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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