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 재단법인 우산장학재단은 지난 25일 제12회 장학금 전달을 코로나19로 인해 전달식은 개최하지 않고 계좌입금 했으며, 대상은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1명 100만원, 고등학생 12명 각 100만원,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산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 장학사업에 뜻을 같이하는 8명의 회원이 58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2009년부터 11회에 걸쳐 관내 모범 중·고등학생 160명에게 총 86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18년 2월 장학회를 재단법인으로 설립 변경해 2019년부터는 장학대상을 북구 전체 학교로 확대했다.
현재 우산장학재단은 운영위원 13명, 일반회원 9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학기금으로 5억4000여만원을 조성했다.
박창환 이사장은 “앞으로 내실 있고 알찬 장학재단이 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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