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침산1동 오봉경로당 리모델링 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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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침산1동 오봉경로당 리모델링 공사 착공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0.08.25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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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경로당 조감도. [사진=대구 북구]
오봉경로당 조감도. [사진=대구 북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는 침산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노인과 어린이가 함께 할수 있는 마을쉼터 조성을 위한 '오봉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26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자연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침산에 반하다'라는 사업명으로 추진 중인 북구 침산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현재 토지보상이 대부분 완료됐으며 공사를 위한 설계용역을 차질없이 진행 중에 있다. 그 중 오봉경로당 리모델링 사업은 올해 2월 설계용역을 착수해 6월에 마무리하고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26일 공사를 착공한다.

북구 오봉로22길 45(침산동)에 위치한 오봉경로당(2층, 연면적 188㎡)은 1995년 준공돼 25년이 지난 노후된 시설로 기존 1층만 경로당으로 이용하고 있었으나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1층은 할아버지·할머니방으로 구분해 정비 △2층은 어린이도서실 조성 △옥상 태양광발전설비 설치하여 생산된 전력이용 △실외 텃밭 및 운동기구 설치 △도시가스 설치 등으로 새롭게 정비하게 된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도시재생사업의 목적에 맞게 물리적 재생을 넘어 사람중심의 도시공간을 재창조하고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어린 손자녀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어린이도서실을 마련해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마을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현 도시재생과장은 “쾌적한 쉼터에서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리모델링 공사기간 동안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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