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한범덕 청주시장이 24일 오후 2시 '내수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점검했다.
'내수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사업비 178억1100만 원을 들여 지난 2017년 8월 25일 준공 후 현재 140㎥/일 규모의 돼지 가축분뇨를 생물학적 처리, 오존 고도산화처리, 생물막 및 활성탄에 의한 여과처리 후 석화천으로 방류하고 있다.
특히 오존, 활성탄을 이용한 고도설비는 가축분뇨처리 시 냄새원인물질, 색도, 유기물 등을 분해 및 흡착제거함으로써 하천 수질보호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름철엔 장마 및 폭염으로 가축분뇨 발생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가축분뇨처리시설 가동률을 최대로 운영하고 있다.
한 시장은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남은 찌꺼기들을 전량 퇴비화하며, 전력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를 통해 연간 8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전력 사용량을 줄여 환경 보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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