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지난 21일 구청 회의실에서 지역청년들이 청년문제를 고민하며 청년사업을 발굴·제안하는 등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하는 청년 참여기구인 '제2기 달서구 청청기획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2기 달서구 청청기획단은 지난 6월부터 관내 주소를 두고 있거나 대학이나 직장에 다니는 18~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대학생, 직장인 등 지역청년 9명을 추가 선발해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기획단 추진방향 설명 및 청년사업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기획단은 청년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발굴·제안 및 청년사업 홍보 등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청년들이 건강한 청년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한 각종 행사에 참석해 청년사업을 홍보하고 9월 개최 예정인 달서청년포럼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청년정책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청년사업 발굴·제안 등 청년활동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 참여기구인 청청기획단을 확대 운영해 지역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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