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염보라 기자] 말복을 앞둔 지난 8월 14일 미사강변리슈빌 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와 경로당이 힘을 모아 단지 내 고령자 등 취약계층 입주민들에게 통닭, 포도 등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동대표, 경로당 임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하여 방역수칙을 절저히 지켜가며 진행했다.

박태연 관리사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입주민이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힘내시고 더욱더 몸과 마음 모두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변명식 임차인대표회의 회장은 "코로나19로 부터 빨리 해방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과 환한 미소를 날마다 보고 싶다"고 말했다.

고령자 등 취약계층 입주민들은 답답하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렇게라도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보답으로 잘 먹고 건강한 나날을 보내겠다고 하셨다.

이번 행사 이외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지원으로 "깔깔 할머니와 수박" 뮤지컬 인형극 공연도 8월 11일 14시 20분에 개최했다고 하였다.

미사강변리슈빌아파트는 2018년 1월 19일 입주를 시작 59형, 74형, 84형 10개동 996세대로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대가족 등이 거주하고 있는 10년 공임아파트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6단지(관리소장 박영순), 24단지(관리소장 이병근), 25단지(관리소장 김진영)도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말복 전날인 2020년 8월 14일에 실시하였다.

염보라 기자 20004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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