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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월오~가덕 도로개설 · 황청도로 확포장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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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월오~가덕 도로개설 · 황청도로 확포장 현장 방문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8.20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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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현장 점검 및 관계자 노고 격려
20일 월오~가덕 간 도로개설 현장과 황청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한 한범덕 청주시장이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청주시]
20일 월오~가덕 간 도로개설 현장과 황청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한 한범덕 청주시장(왼쪽)이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청주시]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한범덕 청주시장이 20일 월오~가덕 간 도로개설 현장과 황청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상당구 월오동에서 남일면 황청리 구간 2.52km, 폭 10m(월오~가덕 간 도로개설 1.61km, 황청도로 확포장공사 0.909km)의 도로를 총 사업비 196억 원을 들여 개설하는 사업이다.

월오~가덕 간 도로개설공사는 지난 2012년 착공해 현재 공정률 73%로 오는 2021년 3월 개통 예정이다.

황청도로 확포장공사는 지난 2017년 착공해 공정률 85%로 올해 11월 준공 예정이다.

월오동에서 황청리까지 도로는 산악지역으로 도로 경사도가 9.8%~10.9%로 일부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시는 이를 반영해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안전 시설물(커브구간 폭 확장, 미끄럼 방지시설, 시선유도 및 낙석방지 시설, 긴급제동시설, 자동 염수살포장치 등)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한범덕 시장은 “도로선형 조정 등으로 인해 오랫동안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며, "준공 예정 기간에 맞춰 공사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사도가 높은 만큼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 설치에 최선을 다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통합 청주시 균형발전을 위한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을 상징하는 마지막 사업으로,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소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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