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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C 기독실업인회 전북연합회 임원들, 남원 수해복구현장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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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C 기독실업인회 전북연합회 임원들, 남원 수해복구현장서 구슬땀
  • 우병희 기자
  • 승인 2020.08.17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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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C 기독실업인회 임원들이 수해복구현장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구호물품 구입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CBMC 기독실업인회 전북연합회  추원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 9명은 17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남원 수해현장을 찾아 호우피해  복구작업에 앞장섰다.

추원호 회장
추원호 회장

이날 이들은 자발적으로 남원시 금지면 하도마을 복구현장에 들러 온 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침수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토사를 걷어내는 등 집안 곳곳을 누비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들은 수재 이재민 구호물품을 돕기위해 100만원을 쾌척하기도 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추원호 회장은 "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악화된 상황속에서 이같은 폭우피해가 겹쳐 가슴 아프다"면서 " 십시일반 하는 마음으로 작지만 성의를 표한 것 뿐"이라며 말했다.

CBMC는 기독실업인으로 개인사업체 대표를 맡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됐으며, 일터에서 하나님의 사역 중 전도하고 믿음을 전달하는 단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당초 지난 8월에 CBMB 한국대회가 열릴 계획 이었지만 코로나 19로 취소되고 오는 가을 쯤 문화행사를 준비중이다.

한편 남원은 기록적인 폭우로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돼 도내에서는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우병희 기자 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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