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맞아 특별한 의미 되새겨
15일 광복절…대형태극기 전시, 플래시몹, 태극기 나눠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15일 광복절…대형태극기 전시, 플래시몹, 태극기 나눠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마련한 특별 행사 <태극기 휘날리다>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다.
15일 김해의 한낮 온도가 33도를 넘나들었지만 모처럼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해 공연, 이벤트,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특히 입구에서부터 발열체크, 입장객 등록, 거리두기 캠페인, 공공시설 방역 등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운영하며 입장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가야테마파크는 광복절을 맞아 입장객들에게 미니태극기를 전달했으며 야외 수로공연장에서는 ‘애국가’, ‘독도는 우리땅’과 같은 음악댄스와 함께 태극기 플래시몹을 펼쳐 입장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입구 주변에는 너비 13미터, 높이 8미터의 대형태극기를 걸어 광복절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22미터 높이에서 자전거를 경험하는 ‘익사이팅 사이클’에서도 만세 이벤트를 펼쳐 가족, 연인 등 다양한 입장객들이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기도 했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광복절의 특별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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