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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자원봉사센터, 오송읍 수해현장서 복구활동 힘 보태... 5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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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자원봉사센터, 오송읍 수해현장서 복구활동 힘 보태... 500여 명 참여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8.14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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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읍 호계리서 13일∼14일, 수해복구활동 펼쳐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도 수해복구 봉사 실시
[사진=청주시]
[사진=청주시]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우혁)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오송읍 호계리를 찾아 13일∼14일, 이틀간 수해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오송읍 호계리는 병천천 범람으로 애호박 비닐하우스 100여 동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50여 개 단체, 개인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침수로 망가진 농작물과 부유물, 비닐 등을 치우며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복구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 차’를 운영해 자원봉사자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원활한 복구활동을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우혁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3일부터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14일 오송읍 호계리 일대 농가에서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도 수해복구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청주시]
14일 오송읍 호계리 일대 농가에서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도 수해복구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청주시]

한편,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도 14일 구영회 단장과 단원 40여 명이 참석해 수해를 입은 오송읍 호계리 일대 농가에서 수해복구 봉사를 실시했다.

단원들은 조별로 나눠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수선하고 마을 도로를 틀어막은 토사와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복구활동에 힘썼다.

구영회 단장은 “피해 주민들이 부르시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지역자율방재단이 달려가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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