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교육지원청은 14일 교육지원청 대가야홀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조리사(원) 44명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의 전문성과 학교 급식소 현장을 잘 이해하고 있는 강사를 섭외해 학교 급식소만의 특색과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고 식중독 예방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없는 일터를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강의는 경북도교육청 교육안전과 이희태 주무관의 ‘학교 급식소 안전관리’와 선산중학교 곽경애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위생안전 방안’, 고령교육지원청 건강증진담당의 ‘학교급식소 위생점검 결과 주요 당부사항 및 업무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주요 안전사고의 원인 및 예방법,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에 따른 효율적인 급식소 관리, 학교급식소 식재자의 효율적 관리 및 HACCP 시스템의 올바른 운용 등을 교육함으로써 식중독 예방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없는 학교 급식이 되도록 노력했다.
배인호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례가 없는 긴 장마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의 건강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조리사(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곧 다가올 개학을 대비해 위생 사고와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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