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농촌일손돕기 119즉각대응팀 호우피해 농가 복구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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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농촌일손돕기 119즉각대응팀 호우피해 농가 복구지원 나서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0.08.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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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농촌일손돕기 119즉각대응팀이 14일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를 찾아 긴급 복구지원에 나섰다. [사진=경북농협]
경북농협 농촌일손돕기 119즉각대응팀이 14일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를 찾아 긴급 복구지원에 나섰다. [사진=경북농협]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경북농협 농촌일손돕기 119즉각대응팀 20여명은 14일 호우피해로 시름에 잠겨있는 피해농가를 찾아 긴급 복구지원에 나섰다.

119즉각대응팀은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년 구성됐으며, 이번 장마와 폭우피해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봉화군 봉성면 고추재배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도왔다.

피해농가는 현재 벼농사와 고추농사를 짓고 있었으나 이번 장마로 논이 소실되고 고추밭도 일부 피해를 입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농협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농협 임직원 자발적 성금 모금, 보험료 납입 유예 및 부활연체이자 면제, 농협카드 수수료 및 이자납부 유예, 긴급생활 안정자금 무이자 대출 등 금융지원, 신속한 손해평가 및 보험금 지급, 호우피해 취약농가 현장방문 및 일손돕기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춘안 본부장은 “유례없는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한 범농협 차원에서 일손돕기를 총력 추진해 호우피해 농업인과 아픔을 함께하는 경북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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