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코로나19 차단 위해 관내 754곳 종교시설 전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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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차단 위해 관내 754곳 종교시설 전수 점검”
  • 정찬성 기자
  • 승인 2020.08.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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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페이스북 긴급 시민과의 대화서…확진자 발생 대응 보고
우리제일교회 28일까지 폐쇄 ‧ 2~9일 예배참석 400여명 진단검사 예정

[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수지구 대지고 ‧ 죽전고, 기흥구 우리제일교회를 중심으로 18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백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두 학교는 등교를 중단‧축소하고 우리제일교회에 대해선 28일까지 폐쇄하도록 했다”며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접촉자에 대한 신속한 진단검사와 함께 시설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확진자 발생 추이와 행정지도 결과를 토대로 필요 시 종교시설에 대한 밀접 집회 제한 명령까지 발동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수지구 대지고를 11일부터 등교중지한 데 이어 죽전고 1~2학년은 원격과 등교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도록 했다.

이날 죽전고 현장진료소에서 1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407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마쳤으면 8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18명은 검사 결과를 대기 중이다.

또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우리제일교회서 예배에 참석한 400여명을 대상으로 정밀 역학조사를 통해 검사 대상자를 분류하고 있으며 우선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59명에 대해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백 시장은 “자칫 방심하는 사이 일상을 파고들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19의 강력함을 또 다시 확인하게 됐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엄격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까지 용인시에선 대지고 관련 2명, 죽전고 관련 6명, 우리제일교회 관련 8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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