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14일 춘포면에 위치한 소방차 등 특장차 전문생산업체 진우에스엠씨를 방문해 창의적인 소방차량 제작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최근 재난이 복잡·다양해지고, 도시지역의 건물 밀집화, 소방차량의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은 지역이 늘어감에 따라 미래시대에 발맞춘 최신화된 특수소방차량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 서장은 진우에스엠씨 관계자들과 현장 활동에서의 특수차량 필요성과 새로운 장비 개발의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소방차량이 강구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소방대원 현장활동에 필요한 특수차량의 제작과 기술력을 살피고, 소방차량 제작공정 브리핑, 재난 상황별 현장 필수 소방장비 설명, 개선 의견 나누기 등으로 금일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최신 소방장비의 개발이 곧 소방의 미래다”며 “소방장비 업체와의 지속적인 소방활동 정보 공유를 통해 대형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장비 개발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우에스엠씨는 고가사다리차, 소형인명구조용소방차량 등 특장차 전문생산업체로 기술력 강화를 목표로 기술연구소(R&D)에서 꾸준한 연구를 통해 제품의 고품질화, 새로운 제품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업체다.

우병희 기자 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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