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상주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상주학생수련원에서 영어몰입교육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외국인 강사를 활용한 중학생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여름방학 중 영어몰입교육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상주시 지역 내 10개 중학교 1~2학년 학생 62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게 되며 지난 겨울방학동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 95% 이상의 학생들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응답했고 이번 여름 캠프에 참가할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했다고 한다.
지난 11일 영어캠프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과 교사들의 항체 검사를 실시해 전원이 음성으로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영어몰입교육캠프는 원어민 6명 및 통역교사 6명을 배치해 학생들의 영어사용환경을 강화하고 원어민과의 집중적인 영어수업과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통역교사 뿐만 아니라 행정요원도 이중 언어 사용자를 배치해 영어사용 환경을 극대화했고 실제 현장 중심의 영어교육을 통해 실용 영어를 습득하게 했다.
김종환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자신의 꿈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니 두려움이나 망설임은 던져버리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영어 수업에 흠뻑 젖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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