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행안부 '적극행정 맛집' 6월에 이어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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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행안부 '적극행정 맛집' 6월에 이어 재선정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0.08.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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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적극행정 맛집 카드뉴스. [사진=대구 수성구]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맛집 카드뉴스. [사진=대구 수성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장애인이 만든 부식, 배달과 함께 안부확인’사업으로 지난 6월에 이어 또 한번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맛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맛집은 올해 4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모집한 적극행정 사례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자체에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례는 7월 3~4주차에 제출된 전국 지자체 적극행정 사례 92건 중에서 최종 선정된 5건 중 하나이다.

‘장애인이 만든 부식, 배달과 함께 안부확인’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을 활용해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작업장에서 우리 쌀로 만든 빵·제과 등을 구매하고 두유와 함께 배달하는 수성구 자체사업이다.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질병세대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주 2회 전달된다.

이 사업은 건강 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정서적‧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더불어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작업장의 생산품 연계로 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수성구의 행정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해결책 발굴을 위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적극행정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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