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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깻잎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으로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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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깻잎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으로의 도약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08.13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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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깻잎원예영농조합법인 네트워크 참여자 역량강화 벤치마킹 실시
13일 밀양시 상동깻잎원예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기상과학관에서 국가기상센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는 13일부터 14일 이틀에 걸쳐 밀양시 상동깻잎원예영농조합법인(회장 김응한) 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관광사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참여자 역량강화 벤치마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의 일원으로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외지역 방문은 자제하는 대신 밀양시 관내에 흩어져 있는 6차산업 관련 관광지를 방문하도록 계획됐다.

또 벤치마킹은 체험형 관광사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현장체험, 농촌진흥청 남부작물부 시설 견학 및 초청강사 특강, 깻잎 계약재배 납품 유통업체 방문, 6차산업 우수사례지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상동깻잎원예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회원 간 결속력을 강화하면서 밀양깻잎을 활용한 6차산업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밀양지역 관광지와의 연계 가능성 등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깻잎 계약재배 납품 중인 유통업체 방문을 통해 기업체와 농업인 간 현재 추진 중인 계약재배 현황 및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현장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상동깻잎원예영농조합법인 김응한 회장은 “밀양시는 전국적으로 깻잎 생산을 책임지는 곳이기 때문에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상동깻잎원예영농조합법인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융복합산업 주체로서 밀양깻잎을 활용한 다양한 6차산업 관련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하영상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융복합산업 및 밀양형 6차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시에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확대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밀양형 6차산업을 확대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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