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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의료계 집단 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수립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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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의료계 집단 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수립 시행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0.08.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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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전경. [사진=대구시]
대구시청 전경.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는 14일 대구시의사회의 집단 휴진에 대비해 환자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그간 정부의 4대 보건의료 현안(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에 반대하며 대정부 투쟁을 표명한 바 있으며, 대한의사협회의 총파업 결정으로 지역 의사회에서도 14일 일부 의원들이 집단휴진하기로 함에 따라 대구시는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집단휴진일(14일) 당일 대구시 의원급 의료기관 1858개소 중 휴진신고를 낸 의료기관은 13일 11시 기준 285개소(전체 의원급 의료기관의 15.3%)로 환자 진료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대구시와 구·군은 지난 12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휴진/진료기관 현황 파악, 공공의료기관 및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점검 등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집단휴진 당일 병원급 이상 125개 의료기관이 정상 진료를 하며, 응급환자를 위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도록 하고 고혈압, 당뇨 등 장기 처방이 필요한 경우 미리 진료받기를 권하고 있다.

아울러 집단휴진 당일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 구·군(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E-Gen) 홈페이지 등에 관련 정보를 게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 여는 병원 안내는 각 구·군 보건소 및 달구벌콜센터 12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의료계 집단휴진에 대응해 휴진 의료기관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과 문 여는 병원을 알려 시민들의 진료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단휴진 당일 진료가 필요한 경우 시, 구·군 홈페이지, 응급의료모바일 앱 및 119상황실 등을 통해 손쉽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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