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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자활기업 김해시에 수익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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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자활기업 김해시에 수익금 기탁
  • 박광식 기자
  • 승인 2020.08.13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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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기업 사회환원 모범사례
(사진제공=김해시)
사진=김해시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저소득층 자립지원 활성화를 위해 자활기업인 인제종합건설(대표 신정모), 김해돌봄지원센터(센터장 백소연)와 지난 12일(수) 김해시청 생활안정과에서 자활기업 수익금 일부를 자활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 사례이며, 자활기업이 수익금 일부를 자활기금으로 매년 기탁하여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사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인제종합건설이 300만원, 김해돌봄지원센터가 150만원을 기탁하였다.

(유)인제종합건설(구.인제하우징)은 김해 첫 자활기업이자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문기업으로, 노후주택 개량사업과 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비롯한 토목공사와 고객의 필요에 맞춘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김해돌봄지원센터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영역의 이용자들에게(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서비스 전문기관이다. 2010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지역사회 공익기관으로 돌봄사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재가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김해시는 자활기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자금, 한시적인건비, 사업장 전세자금 대여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활기업 기탁금을 활용하여 더 많은 자활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기탁을 통해 시로부터 지원을 받았던 자활기업이 성공하여 자활기업 수익금 일부를 자활사업에 되돌려 주는 사회환원 사업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자활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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