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는 저출산·고령화시대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9월 29일까지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민이 필요로 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결혼·임신·출산·육아 분야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일·가정 양립 환경조성 및 가족친화 문화 기반조성, 정주여건 개선방안, 기타 북구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이다.

북구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전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이나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구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1월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50만원, 장려(5명)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와 협의해 북구 인구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모든 세대가 행복한 북구를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공감하는 정책으로 살고 싶은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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