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 호우피해 현장 살피며 후반기 의회운영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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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 호우피해 현장 살피며 후반기 의회운영 방향 모색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8.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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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이 11일 관내 호우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피해농가를 직접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영양군의회]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이 11일 관내 호우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피해농가를 직접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영양군의회]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의회 장영호 의장은 50일간 계속된 장마로 발생한 관내 호우피해 현황을 파악하고자 지난 11일 영양읍 상원리, 일월면 도곡리 등 농가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처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계속된 장마로 농작물의 생육장애, 병충해 발생 및 농지유실 등으로 인한 피해상황과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홍점표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역시 피해농가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지역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장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하면서 “집행부와 논의해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하루빨리 농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호 의장은 “지구온난화로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재해보험 등 안전장치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군의회 역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피해복구 및 재발을 막는데 중점을 두고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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