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푸드플랜 예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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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푸드플랜 예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8.12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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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12일 푸드플랜 주요 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수 군수 주재로 의성군 푸드플랜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의성군이 12일 푸드플랜 주요 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수 군수 주재로 의성군 푸드플랜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1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푸드플랜 주요 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수 군수 주재로 의성군 푸드플랜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푸드플랜(먹거리 정책)이란 생산·가공·유통·소비·폐기의 순환적 모델을 기본구조로 먹거리와 관련한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먹거리 종합전략을 뜻한다.

의성군은 국가 및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이라는 정부 국정과제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정과제 등 주요 정책에 참여하고 지역순환형 먹거리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의성군 푸드플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복지, 보건, 환경 등 17개 관련 부서가 함께 참석해 푸드플랜 예비계획 수립 용역 수행업체인 지역농업네트워크의 설명으로 푸드플랜 추진 배경,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 추진 과업 개요, 예비계획 수립 시 분야별 협조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의성형 푸드플랜의 성공을 위해서는 예비계획 단계에서 지역 내 먹거리 관련 정책, 단체 등의 현황 조사와 행정과 군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민·관 거버넌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주수 군수는 “푸드플랜은 먹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가 연관돼 있는 만큼 관련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의성군 먹거리 공공성 확보와 지역순환경제 촉진을 위한 푸드플랜의 체계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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