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코로나19 극복 주민세 감면 시행
상태바
성주군, 코로나19 극복 주민세 감면 시행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8.11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주군청 전경. [사진=성주군]
성주군청 전경. [사진=성주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성주군은 코로나19 피해의 지혜로운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시행중에 있으며, 그 일환의 하나로 이번달 8월에 납부하는 주민세(균등분)에 대해 감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군민들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성주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한 지방세감면동의안을 기반으로 8월에 과세할 주민세(균등분)를 100% 감면한다.

감면대상은 성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세대주와 사업장을 두고있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일부법인 제외)으로, 8월에 과세되는 정기분 주민세에 대해 감면을 시행하며 감면 금액은 개인이 1만 1000원,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5만 5000원이다.

아울러 주민세 감면을 위한 별도 신청절차가 필요치 않으며 성주군에서는 2020년도 주민세 100% 감면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각 가정과 사업장에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세 감면이 코로나19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가계에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 드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세제지원 시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