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재학 기자] 통영시는 통영시립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도서관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껴 준 통영시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통영시립도서관은 2010년 8월 20일 개관 이후 올해 8월초 현재까지 누적회원 수 22,456명, 1일 평균 200여명이 방문 하는 등 통영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행사 운영기간 동안 도서관 이용자는 평소보다 2배 늘어난 도서 10권씩 대출할 수 있으며, 연체도서 반납 시 대출정지 없이 바로 대출이 가능하다.
오는 8월 20일(목)에는 통영시립도서관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전시하는 ‘우.행.십’(우리들의 행복한 10년) 사진전 및 10주년 축하 떡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또 8월 22일(토)에는 ‘시장님! 책 빌려 주세요’, 8월이 생일인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달콤한 케이크 파티’, ‘도서관 우수이용자 표창패 수여식’ 및 「마녀체력」의 이영미 작가의 저자강연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8월 23일(일)에는 7~10세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으로 찾아온 마술사 아저씨’ 매직쇼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8월 11일(화)부터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통영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10주년 행사를 통해 통영시립도서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정재학 기자 jungjayjung@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