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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일본 불매운동 1년 소비재 수입, 맥주 90%↓·승용차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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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일본 불매운동 1년 소비재 수입, 맥주 90%↓·승용차 66%"↓
  • 조현철 기자
  • 승인 2020.08.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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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전년 동기 대비 소비재 수입 45.5% 감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부터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일부 품목의 경우 전년대비 90% 이상 수입액 감소된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 갑)이 관세청을 통해 제출 받은 ‘2020년 일본 소비재 수입실적’에 따르면 자동차, 맥주 등 일본산 소비재에 대한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27.3% 줄었다고 밝혔다.

2020년 2/4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은 전년 대비 90.4% 감소되고, 또 일본 승용차 수입액은 지난해 2분기 대비 65.6%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의 경우에도 전년 2분기 대비 평균 93.3% 그리고 미용기기의 경우 전년 6월 대비 98.9% 감소되고, 가공식품, 사케, 낚시용품 등의 수입량도 크게 줄어들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지난 7월 26일 발표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일 수입액 비중이 9.5%로 1965년 수출입액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한자리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지난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시작 이후 일본산 소비재의 수입이 급감했다”며 “특히 일본산 자동차, 맥주 등의 감소폭이 컸다”고 밝혔다.

또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여전히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불매운동이 장기화되고 소비자들의 일본산 제품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 반응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매한 일본 제품들 중 내 취향에 따라 익숙하거나 또는 선호했던 상품과 브랜드들이 분명 있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대체재를 열심히 찾는 등 여전히 ‘소비자답게’ 행동하면서, 아베정부의 무례함에 이성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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