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소방서는 10일 태풍‘장미’북상에 대비해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부터 경북권이 태풍‘장미’의 직접적인 영향권 안에 들며 이 때, 돌풍을 동반한 100~2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소방서는 취약요인 및 위험도 분석, 기상상황 및 현장여건에 따른 비상근무 단계 결정, 위험지역에 대한 단계별 행동 유형 등을 논의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기상특보 단계별 경계 및 대응태세 강화 △취약지역 현장점검 등 선제적 상황관리 및 수방장비 점검 △태풍피해 예상지역 사전 예찰활동 강화 △의용소방대 및 유관기관 단체와 비상연락체계강화 △다수사상자 등 인명피해 발생대비 병원현황 파악 등 구급이송대책 강화 등이다.
한창완 안동소방서장은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방장비 점검 상태와 취약지역 현장확인을 통해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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