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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온라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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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온라인 개막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0.08.07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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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우체국쇼핑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8월 6일부터 12월말까지 온라인에서 운영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세계 최초 발효식품 주제의 전시로 작년에는 24개국의 364개 업체가 참가하여 치즈, 김치 등 인기 있는 발효식품의 소개와 판매가 이뤄졌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부득이 비대면 형태의 온라인 개최 방식으로 전환하여 우체국쇼핑에서 진행하게 됐다.

이번 온라인 엑스포에서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치즈 산지인 임실의 치즈로 만든 가공식품들과 작년에 식초 문화도시로 선포한 고창의 식초 등 1,100여 개의 특색있는 전라북도 인기 발효식품을 판매한다.

모든 엑스포 상품은 최대 20%까지 업체 상품 할인에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10% 할인쿠폰이 함께 제공되며, 간단한 퀴즈에 참여하는 선착순 1천명은 2천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축제 상품은 우체국쇼핑의 인기 특가코너인 쇼핑25시, 주말에 뭐먹지 등을 통해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많은 지역 축제가 취소되어 농가의 피해가 크다”면서 “온라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통한 비대면 판매로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축제의 홍보와 전북 발효 식품 생산자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3,500여 우체국,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 모바일 우체국쇼핑과 우체국콜센터(1588-1300)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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