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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학술총서, 2020 세종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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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학술총서, 2020 세종도서 선정
  • 우병희 기자
  • 승인 2020.08.07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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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마음인문학연구소 학술총서 ‘마음공부의 장: 마음에서 환경까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됐다.

마음인문학 학술총서 ‘마음공부의 장’은 마음에 미치는 환경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오늘날 현대인들이 겪는 마음의 다양한 병증이 환경 변화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으며, 철학, 종교, 교육 및 의료 환경, 건축 디자인, 확장현실 등 국내외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마음과 환경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또한, 인간의 문제를 내적인 마음의 측면에서 해결하기보다는 마음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통해 일상과 환경의 변화로 일어날 수 있는 마음 작용에 관한 논의를 제시하고, 마음공부의 사회적 역할과 마음의 주체인 인간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문제를 실천적 관점으로 재구성했다.

한편, 세종도서는 학술 분야 발전과 국가 지식기반사회 조성을 위해 해마다 10개 부문의 우수도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400종의 도서가 학술 부문에 선정됐으며, 선정 도서는 전국 공공 도서관과 전문 도서관, 초·중·고교·대학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2010년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지원사업에 선정된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는 ‘마음인문학-인류 정신문명의 새로운 희망’을 비전으로 마음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마음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인문융합적이고, 실천지향적인 연구 및 사회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마음공부의 체화·일상화·사회화’, 마음공부 공동체 구현을 위한 ‘마음혁명의 마음인문학’이라는 새로운 비전 수립을 통해 인류의 행복한 삶, 공존과 상생의 사회문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우병희 기자 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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