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0:06 (금)
이시종 도지사, 정 총리에게 충북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건의
상태바
이시종 도지사, 정 총리에게 충북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건의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8.05 2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방하천․소하천․세천 정비 국비보조사업 전환’, ‘삼탄~연박 선형개량’ 등
이낙연 전 총리,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에게도 건의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충북 충주시 방문해 엄정면 탄방마을(왼쪽)과 산척면 인등터널(오른쪽)을 찾아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이재민 등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사진=충북도]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충북 충주시 엄정면 탄방마을(왼쪽)과 산척면 인등터널(오른쪽)을 찾아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이재민 등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사진=충북도]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오후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충북을 찾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시종 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과 함께 충주시 엄정면 탄방마을과 산척면 인등터널을 찾아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이재민 등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정 총리에게 “신속한 생활안정과 복구를 위해 충북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5개 시군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국가하천 대비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개수율은 절반 수준으로 지방하천과 소하천, 세천에 대한 국가사업으로 전환이나 국가 지원 확대가 절실하고, 특히 소하천과 세천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대적 정비가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한,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삼탄 ~ 연박 구간은 선형이 불량하고, 수해에 취약해 선형개량사업이 필요한 만큼 충북선고속화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한편, 이날 오전 이낙연 전 총리가 하천 유실과 선로 침수 피해 현장인 음성군 감곡면 공산정 소하천과 충주시 산척면 삼탄역을 찾았다.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과 당직자 30여 명과 함께 충주시 엄정면 비석마을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펼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사진=충북도]​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과 당직자 30여 명과 함께 충주시 엄정면 비석마을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펼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사진=충북도]​

또한, 주호영 원내내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과 당직자 30여 명은 충주시 엄정면 비석마을을 찾아 토사와 쓰레기 제거와 가재도구 세척 등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청북도는 이낙연 전 총리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에게도 이날 같은 내용을 건의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