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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유후재 의원, “소통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이 의원 본연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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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유후재 의원, “소통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이 의원 본연의 역할”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8.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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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유후재 의원 (사진 제공=진천군의회)
▲진천군의회 유후재 의원 (사진 제공=진천군의회)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 진천군 민선 7기가 투자유치 4년 연속 1조 돌파, 도내 고용률 3년 연속 1위 달성, 1인당 GRDP 5년간 충북도내 1위 등 괄목적인 성과를 보여 귀추가 되는 가운데, 진천군이 올바른 발전으로 향할 수 있도록 주력 중인 진천군의회 유후재 의원의 의정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천군의회에 따르면, 유후재 의원이 지난 2018년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후보 공약으로 내세웠던 △기업 근로자 숙소 공급 확대 △원봉공원 내 상신초등학교 통학로 개설 사업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확충 △서전중‧고등학교 명품 학교 육성 △글로벌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덕산읍 승격 추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무상 지원 △진천군 노인복지관 증축 △초평 생활체육공원 조성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 운영 △치유의 숲 조성 △자연휴양림 내 유아의 숲 조성 △미세먼지 대응 대기오염 측정소 설치 △전 국민 안전 보험 가입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등 33개 공약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진천군민들 생활 편의 및 증진을 위한 여러 조례안 발의와 진천군민 권리를 저해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진천군의회 동료 의원들과 함께 결의문 발표 등 즉각적인 행동에 나서 진천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의원 본연의 활동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는 진천군의회 유후재 의원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 어느덧 지난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이후 2년 여 시간이 흘러갔다. 여러 의정 활동에 대한 소식을 접할 수 있었는데 소감이 어떠한가.

“덕산읍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가 있어 현재 지역민들을 대표하는 진천군의회 의원으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저에게 중요한 직책을 주신만큼 누구보다 더 열심히 군민을 위해 발 벗고 뛰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원이 되도록 옛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저의 선거구인 덕산읍뿐만 아니라 진천군의회 의원으로서 진천군민 전부를 위한 조례 개정, 발의 등 의정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그것이 제 역할이자 본분이라고 생각한다.”

- 진천군민들의 위한 어떤 의정활동을 펼쳤는가.

“최근에 한 것으로는 진천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존치 건의문 채택의 건이 있다.

설명을 하자면, 충주세무서가 진천군민과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진천군청 내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충북혁신지서 설립에 따라 통합 운영하기 위해 폐쇄하려고 한다.

이에, 충북혁신지서 설립 당초 의도와 달리 진천군민과 납세자의 큰 불편이 우려돼 우리 진천군의회 일동은 세무행정에 대한 만족도 및 납세서비스 편익 증진을 위해 진천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존치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 충청북도, 충주세무서, 청주세무서 등에 건의했다.

이처럼 진천군민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돼 건의에 나섰던 또 다른 사례로는 지난 2018년 9월 당시 산수산업단지내 폐기물매립시설 설치 반대에 나섰던 것이 있다.

폐기물매립장 설치 지역이 10여 개 자연부락, 다세대 주택 등 주거밀집지역과 다수의 식품제조 회사가 인접해, 대규모 폐기물매립시설이 설치되면 악취발생과 침출수 등으로 주민의 건강과 기업의 생산 활동에 심각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견됐었다.

이런 상황에 따라, 진천군의회 의원 모두는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권 보장과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산수산업단지내 폐기물매립시설 설치 반대 결의문을 채택으로 강력 반대에 나섰었다.”

- 의원 발의로는 무엇을 했는지.

“공중화장실에서의 불법 촬영 등을 예방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진천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했었다.

또, 중학교 의무교육대상자의 진학은 현 거주지를 기준으로 교육감이 설정한 중학교에 따라 배정되므로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더라도 인접한 다른 지역 중학교로 배정돼 교복 지원이 배제되는 경우가 있어 이를 개선 보완하고자 진천군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진천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마련해, 한국수화언어의 사용 환경 개선 및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농인과 한국수화언어사용자의 언어권 신장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그리고 진천군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수도요금 감면 대상 공익시설에 유치원, 어린이집을 추가하여 수돗물의 요금 감면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마련했다.

이 조례안으로 영유아 감소에 따른 유치원, 어린이집의 열악한 재정을 뒷받침해 더 나은 교육 및 보육 환경에서 영유아가 자라날 수 있도록 수도 요금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진천군 하도급업체 보호와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진천군이 발주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관급공사 수행 시 지역건설근로자와 지역건설기계를 우선 고용 또는 사용하도록 권장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 바쁜 시간 인터뷰에 응해 주어 감사하다. 끝으로 진천군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진천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이 완료되면서 저는 전반기 부의장직에서 평의원의 신분으로 활동하게 되지만 진천군을 위한 몸과 마음은 여전함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의정 활동으로 진천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이건수 기자 geonbajanggo@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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