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자가격리자의 긴급생활 지원을 위해 구호물품 500세트를 자체 구입해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지원되던 대한적십자사와 재해구호협회의 구호물품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또 구호물품은 즉석밥, 라면, 조미김, 생수, 통조림, 즉석식품 등 긴급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자가격리자가 발생할 경우 1:1 전담 공무원이 직접 자가격리자 거주지를 방문해 문 앞에 두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한편 박일호 밀양시장은 “일상생활에 불편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자가격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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