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30 10:19 (수)
진천 주민들, 산수산단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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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주민들, 산수산단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반대 시위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8.0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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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앞 시위... “주거단지 바로 옆에 폐기물처리시설 결사 반대해”
​진천 산수산단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반대 시위 [사진=폐기물처리시설 설치반대 대책위원회]​
​진천 산수산단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반대 시위 [사진=폐기물처리시설 설치반대 대책위원회]​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진천 주민 200여 명이 4일 청주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폐기물처리시설 결사 반대 시위를 가졌다.

진천 산수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두고 업체와 진천군 간의 법정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건립 반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한제희)에 따르면, 진천 산수산단 내 폐기물처리장이 들어오는 곳은 인근에 주거단지가 인접해 있으며, 식품공장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지역은 미호천 상류지역으로 폐기물 침출수 등이 유출될 경우 진천뿐 아니라 청주지역에까지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재판부가 환경과 주민들의 건강을 고려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폐기물처리장 건립예정지 인근 덕산읍, 이월면 주민들은 2018년 금강유역환경청이 업체의 사업계획서에 적합 결정을 내리자, 대책위를 꾸리고 끝까지 시설 건립 저지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폐기물처리시설 업체는2018년 8월 1일 진천군에 건축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진천군이 불허 처분을 내리자 소송을 제기했다.

청주지방법원은 지난해 11월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고, 다시 업체가 항소해 현재 2심이 진행중이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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