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8월의 현충시설 '6.25참전학도충훈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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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8월의 현충시설 '6.25참전학도충훈비' 선정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0.08.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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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모계중학교 안에 위치한 6.25참전학도충훈비. [사진=대구지방보훈청]
청도군 모계중학교 안에 위치한 6.25참전학도충훈비. [사진=대구지방보훈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8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경북 청도군의 모계중학교 안에 위치한 '6.25참전학도충훈비'를 선정했다.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국가의 존폐 여부가 달린 낙동강-포항방어선 사수 전투가 한창이던 8월 중순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모계중학교 학도병들이 참전해 활약했고 혁혁한 공을 세운 이들을 위해 매년 6월 동창회에서는 청도군수 및 지역 기관단체장, 학생들이 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학도병으로 참전했던 모계중학교 출신 60명의 이름과 군번이 새겨진 육군참모총장 명의의 명패 증정식과 무공훈장 수여식을 가지기도 했다.

모계중고등학교총동창회는 모교 출신 참전유공자를 기리고자 2013년 학교 교정 내에 2013년 충혼비를 건립, 2014년 12월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대구지방보훈청은 국민들이 즐겨 찾는 역사교육의 현장·체험의 장소로 현충시설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이 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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