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코로나19 극복 대구형 희망일자리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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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코로나19 극복 대구형 희망일자리사업 시작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0.08.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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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전경. [사진=대구 서구]
서구청 전경. [사진=대구 서구]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실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용 회복을 통한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코로나19 극복 대구형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72억원을 투입해 이달 6일부터 11월말까지 시행되며, 참여인원 1145명(희망일자리 1029명, 여성일자리 116명)을 선발했다.

지난달 10일까지 신청한 참여자 중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특별고용 프리랜서 종사자 등 서구 거주 만 18세 이상 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근로시간은 하루 6시간(9:00~16:00)씩 주 5일 30시간 근무, 임금은 시간당 8590원이 지급되며 생활 방역 지원, 취약지 환경정비, 공공 업무지원, 주민생활 서비스 지원사업 등 4개 분야 93개 사업에 참여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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