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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유전능력 우수한 한국형 씨돼지 8마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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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유전능력 우수한 한국형 씨돼지 8마리 선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20.08.04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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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농촌진흥청은 ‘돼지개량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진행해  유전능력이 우수한 한국형 씨돼지 8마리를 선발했다RH 4일 밝혔다.

 돼지개량네트워크 구축사업은 각 종돈장이 보유한 우수 씨돼지를 선발‧공유‧평가해 유전적 연결을 확보함으로써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한국형 씨돼지를 개량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사업 관리와 국가 단위 유전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사업 추진과 능력 검정을  맡고 있다.
 
새로 뽑은 씨돼지는 아비 쪽으로 ‘두록’ 2마리, 어미 쪽으로 ‘요크셔’ 4마리와 ‘랜드레이스’ 2마리다. 이번에 선발한 씨돼지는 이달 중 지정된 돼지인공수정센터3) 로 옮겨 돼지개량네트워크 참여 종돈장의 씨돼지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돼지개량네트워크에는 17개 씨돼지 농장과 돼지인공수정센터 3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6마리 씨돼지를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성장률이 빠르고 생존 새끼 수가 많은 우수한 씨돼지를 선발함으로써 종돈 개량 속도를 높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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