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취약계층 안전지킴이로 활약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희) 만능수리공 봉사단이 지난 29일 부터 3일간 밀양시 소재의 독거노인 세대 박모씨 외 2가구를 방문해 화재위험을 대비한 차단기 교체 등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을 위한 차단기 교체작업에는 지속적으로 밀양시민을 위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만능수리공 봉사단과 내일동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함께 했다.
또 내일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선정해 공단과 연결해 주는 오작교 역할을 했으며, 시설공단 만능수리공 봉사단은 독거노인 세대 등 3세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가스‧전기 등 생활밀접 시설물 안전점검과 교체를 통해 화재위험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상동면에 살고 있는 정모씨는 “스위치가 너무 높이 달려있어서 켜고 끌때마다 어깨가 아팠는데 손이 잘 가는 곳으로 옮겨주어 훨씬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공단 직원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콘센트도 교체해주고 두루 살펴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병희 이사장은 “우리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만능수리공 봉사단’은 지속적으로 시민을 위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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